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38번 국도 (문단 편집) === 제천 ~ [[태백시|태백]] 구간 === 38번 국도에서 제일 중요한 구간. 강원도를 동서로 관통하는 도로 중에서 왕복 4차로인 국도는 이 국도와 [[44번 국도]]뿐이다. 대부분의 구간이 [[강원남로]]로 지정되어 있으며, 태백시내 구간은 [[태백로(태백)|태백로]]로 지정되어 있다. 소위 영평정+태백으로 묶이는 강원 남부 지역의 핵심 간선도로이다. 다만 완전히 38번 국도 생활권인 곳은 영월, 정선 남부, 태백 뿐이다. 평창은 38번 국도가 지나가지 않으며, 정선 북부 지역은 [[42번 국도]]와 [[59번 국도]]를 이용한다. 이 구간을 21세기에 들어서자마자 일찌감치 확장한 이유는 [[강원랜드]] 때문이다. 강원랜드 교통대책으로 [[평택제천고속도로]] 삼척 연장과 38번 국도 확장을 놓고 정부에서 고민하다 [[1997년 외환 위기]] 와중이라 38번 국도 확장으로 결론난 것. [[태백선]] 개통 때와 같이 제천에서 태백까지 차례대로 개통되었다. 개통 이전의 구 38번 국도는 송학로~영월로~의림로~금골길~문은단로~지장천로~고한로로 남아 있다. 제천에서 정선 초입인 예미교차로까지의 구간은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있고 선형과 경사도도 준수한 편이지만 그 이후로는 지형이 갑자기 험해져서 대부분이 입체화되어 있는 왕복 4차로짜리 도로임에도 군데군데 시속 60km로 지정될 정도로 위험한 구간이 심심찮게 나온다. 특히 구 도로를 그대로 사용한 태백 방향의 두문동재 구간이 그러한데, 두문동재터널을 빠져나오면 경사가 매우 급한 S자 커브가 있어 사고가 매우 빈번해 이 구간에는 시속 60km의 구간단속이 시행되고 있다. 터널을 빠져나올 때부터 속도를 줄여야 하며 커브가 장난이 아닌지라 간혹 감속 운행을 하더라도 차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제천 방향으로는 아예 새로 지은 길이라 무시무시한 커브는 없지만 역시나 경사가 매우 급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태백 구간은 제한속도가 시속 70km를 넘어가는 구간이 없다. 국도임에도 터널이 고속도로만큼 많다. [[느릅재터널]], [[각한터널]], [[방절터널]] 등 무려 25개로 역할이 비슷한 [[영동고속도로]] 원주~강릉 구간의 12개보다 두 배나 많다. 평범한 터널을 지을 만큼의 자본력과 기술력은 있지만 장대터널을 지을 정도는 아니었던 시절에 지어졌기도 하지만 이 구간 자체의 지형이 매우 험준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 국도가 [[백두대간]]을 넘는 구간인 두문동재의 고도는 '''1268m'''로, 터널이 있음에도 태백방향 1048m, 제천방향 1010m로 전국의 왕복 4차로 도로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도로이다. [* 차로 올라갈 수 있는 최고 해발고도 고개는 정선과 영월의 경계인 [[414번 지방도]]의 해발 1330m의 만항재인데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38번 국도를 통해야 한다.] 두문동재까지 가기 전에 있는 마차재도 고도가 800m 정도로 꽤 높은 편이어서 경사가 급하기 때문에 양방향 모두 내리막길에서 시속 80km/h 구간단속을 시행한다. [[고한읍]] 일대도 고도가 700m 정도로 [[대관령면]]과 비슷하다. 괜히 이 곳이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 중 하나로 꼽히는 게 아니며 이런 곳에 왕복 4차로로 국도를 뚫었으니 터널과 교량이 많아지는 건 당연하다. 만약 제천삼척고속도로가 지어진다면 예미~사북, 사북~태백, 태백~삼척 구간에 장대터널을 지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서울양양고속도로나 함양울산고속도로보다 훨씬 더한 터널 고속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월군]] 영월읍부터 산솔면 석항리까지는 [[31번 국도]], 태백시 삼수동부터 [[황지동]]까지는 [[35번 국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부터 [[정선군]] [[남면(정선)|남면]]까지는 [[59번 국도]]와 중첩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